[감염] 요양시설 벗어나니 가족·지인 감염…변이 GV형 첫 국내 등장

2020-11-16 0

【 앵커멘트 】
최근의 확진자 증가세는 과거와는 확연히 다른 양상입니다.
종교·요양시설이나 대중 집회, 클럽 같은 곳에서 발생하는 집단감염이 아니라, 지인과 가족 모임, 동아리 활동 등에서 일어나는 일상 감염이 특징입니다.
감염경로를 모르는 n차 일상 감염에 당국이 더 긴장하고 있습니다.
심가현 기자입니다.


【 기자 】
확진자가 방문하면서 각각 21명, 17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동작구의 카페와 강서구의 병원부터,

고려대 아이스하키 동아리 회원의 6명 집단감염까지.

규모는 적지만 꾸준하고 산발적인 연쇄 감염이 일상 곳곳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등교 수업을 재개했던 학교들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최근 사흘 새 29명의 학생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전국 6개 시·도 62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중단됐습니다.

전문가들은 감염 양상의 변화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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